시로가 행복한 세상의 AU로 사궁이 보고 싶었습니다. 아이리와 이리야 그리고 키리츠구가 모두 행복하게 살고 있는 세계관입니다. 네타와 캐붕에 주의해주세요. >> 아처는 눈을 감았다. 답은 얻었다. 답이 적힌 한페이지는 영령 에미야의 수많은 기록 사이로 사라져야 할 순간이었다. 수호자라는 억지력의 고리를 도서관에 비유한다면 영령 에미야는 이를테면 인기있는 장서와도 같은 존재였다. 꾸준히 누군가가 그 힘을 빌려가고 그 기록이 생전의 기록 위에 계속 덧대어져 나갔다. 이번 기록은 조금 특별했지만 돌아간다면 역시 수많은 기록 속의 하나에 불과할 것이었다. 아처는 자신의 기록이 덧대어져 녹아내리는 걸 느끼면서 눈을 떴다. 그리고 아처는 새로운 곳에 서있었다. "우와, 성공했나보네.""......" 아라야로부터 마..
만나서 오해를 하는 두사람입니다. 창궁인데 린과 그라니아의 존재감이 강합니다. 그라니아가 디어뮈드를 엄청난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적당히 고증과 설정이 어긋난 부분이 있습니다. >> "생포용으로 준비해, 아처. 빚을 받으러 갈거야.""무슨일인가, 린." 아처는 아침부터 부산스럽게 옷더미를 헤집는 린을 바라보았다. 길가메시의 연회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어도 그의 주인은 멈추는 법이 없었다. 단순히 선대가 남기고 간 경영상의 문제라기 보다는 사실 린의 천성이지 않나 하는게 아처의 생각이기도 했다. 제법 만족스러운 물건을 찾았다는 듯이 고리 달린 채찍을 휘두르는 린을 보면서 아처는 한숨을 쉬었다. "현상금인가? 목숨만 붙어있으면 되는건가.""아니, 외상금을 받으러 갈거야.""외상? 린 ..
아무래도 뒤를 더 쓰지는 않을것 같지만 혹시나 해서 올리는 이야기. 결론부터 말하면 아이들은 세상을 구합니다. 이렇게 전개 될 예정이었습니다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거기까지 가지는 못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파티를 결성한 또일럿 아이들은 왕제국으로 향하면서 왕제국의 수도, 그것도 왕제국의 신전이 있는 곳이 마물 소환의 기점이라는 것을 알게됨. 왕제국의 수도로 가는길에 또일럿들은 왕제국의 수도가 마물로 덮여있고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난민들의 모습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건 시골마을 출신의 네옹이. 노인이 수확을 앞두고 마물 때문에 도망쳐온 이야기를 들으면서 울고 자신이 용사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성녀님을 일단 지키자는 마인드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하겠다는 적극성을 ..
수인 au로 할로윈이나 가면무도회에서 만난 창궁 보고 싶다에서 시작했습니다. 창궁 수인 au1편 입니다. 린이 아쳐의 주인이라는 설정으로 길가가 한껏 엘키두 팔불출짓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설정이 틀린 부분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디어뮈드도 잠깐 등장합니다. - 부자들의 취미는 도통 알 수가 없다. 아쳐는 그렇게 생각하며 가면이 얼굴에 단단히 고정되어있나 다시 한번 확인했다. 자기가 키우는 카나리아 수인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건 백번 천번 양보해서 좋은 주인이라면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렇지만 그 카나리아 수인을 자기의 단 하나 뿐인 친우라고 하는 건 기인이나 할 법한 일이었다. 문제는 이 제멋대로인 길가메쉬가 운영하는 상단이 무슨 일이 있어도 망하지 않을 것 같은 자금력을 휘두르면 토오사카의 영토 정도는 ..
사언에 어울리는 문장: [피아노 선율과 달콤한 크림과 하얗게 웃는 너], [나는 네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야?] http://kr.shindanmaker.com/531816 을 참고했습니다. 각종 네타에 주의해주세요. - 그 정체를 아는 사람에게는 놀라운 일이지만, 휴유키시 교회의 코토미네 신부는 신도들 사이에서는 신실함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아내를 잃은지 십년이 넘었다는 신부가 성경구절을 읽거나 찬송가를 소리 내어 부르는 모습은 사람들에게 그 단단하고 커다란 육신과 함께 어우러지는 낮은 목소리로 꽤 좋은 신부님이라는 감명을 주는 모양이었다. 언제나 검소한 차림의 신부에게 뭔가 선물을 해주고 싶어하던 사람들은 언젠가부터 신부의 생일이 12월 28일이라는 걸 알아내서는 선물로 케이크를 들고오기..
